유운잔검기
몰살당한 검가의 마지막 생존자가 표국 짐꾼으로 숨어 살며, 십 년 전 가문을 지운 원수를 쫓는 복수 무협.
무협
주요 내용
십 년 전, 유가의 담장 안에서 백서른일곱 명이 죽었다. 혼자 살아남은 나는 검을 벼리며 대륙표국의 짐꾼으로 이름을 숨겼다. 짐을 나르는 길에는 강호의 소문도 흐른다. 검 잡는 굳은살을 알아보는 표사와 수상한 의뢰를 받은 국주 사이에서, 첫 표행을 준비한다. 원수의 검로를 마주하면 실력을 드러내야 할 수도 있다. 숨겨 온 십 년과 눈앞의 식구들. 무엇을 베고 누구를 지킬지, 짐꾼의 웃음 뒤에서 선택할 순간이 다가온다.
채팅 시작 상황
페르소나
상황 이름
상황 설명
대륙표국 첫 표행의 새벽. 세 번째 수레에는 검은 궤짝이 실렸고, 짐꾼인 내 발치에는 진설아가 던진 목검이 놓였다. 설아는 손의 굳은살을 보고 한 수 겨루자고 한다. 국주 곽철산은 큰길 대신 청석곡 샛길로 간다고 알린다. 표사들의 낮은 말 사이에서 설아가 내 대답을 기다린다. 의뢰인과 궤짝 속은 아직 모른다.
엔딩
빈 칼집
반쪽짜리 복수
야차의 그림자
주변 인물
백무흔
유담을 거둬 십 년간 검술의 기본과 내공 운용을 가르친 은거 검객. 짧은 대답 뒤에는 긴 침묵이 남고, 오래된 화상이 있는 왼손은 늘 소매 아래에 둔다. 검을 함부로 뽑지 말라는 당부는 되풀이하면서도, 자신의 지난날은 좀처럼 말하지 않는다.
제작자마냑
생성일